캐논 EOS-1NHS + EF 17-40mm // 후지필름 수퍼리아200
번개시장표 잔치국수. 1그릇에 2500원이었다.
언뜻 보기에도 대접이 꽉찬 양이지만, 워낙 배가 고팠던 상황이라(아침을 10시에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1시도 안됐는데 배가 고팠다.), 다 먹어도 별로 배부른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난 언제나 한 그릇을 딱 비우면 자리를 일어나는 편이다.
남자 3명이서 사진기와 가방을 들고/메고 들어오니 아주머니께서 "사진작가 분들이세요?" 라며 물어 보셨다.
하아.. 아놔.. 어쩔 수 없어. 이 온몸에서 풍기는 작가의 포스는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가 않... 헉! 아니! 허어억!! 이봐! 잠시만 우리 대화로!! 끄어어억~~~
이번 주 일요일에도 딱히 갈 곳이 없게 된다면 또 가게 될 듯 하다. 번개시장에 아는 동생이 부모님과 가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니..
게다가 설대목 장터다. 이 날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잘 못찍었었는데.. 터져 나갈 듯..
(원래는 지난 주에 갈 곳이 정말 많았는데, 어떻게 하나하나 파토내면서, 2월 중에 아는 동생과 계획했던 장터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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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is 2010/02/03 04:46
비싼 카메라 들고 다니시니 사진작가로 알아볼만도 하겠네요. 그 카메라의 포스는 감출 수 없나 봅니다. 아, 물론 얼음구름님의 포스도.. ^^; 근데 역시 잔치국수는 저런데서 먹어야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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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구름 2010/02/05 17:09
여자들은 성차에서 오는 체질적(?)인 것인지 몰라도, 먹는거랑 체형 관리 조금만 소홀해져도 금방 살찌더군요 ^^;
저처럼 살찌는거 탄력 받았다고 관리 소홀하다가 3주만에 2KG빠지지 마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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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구름 2010/02/05 23:13
가까운 쪽의 카메라는 제꺼고, 멀리 있는건 같이 간 동생 카메라예요.
저는 예전엔 자작을 좀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기성품만 쓰고, 동생은 이것저것 자작을 좀 많이 하는 애여서 카메라가 기성품과는 약간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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