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적 변화
- 삶의 방식/주절주절
- 2009/10/29 02:43
- 주절주절
아마도.. 2007년 초순경에 조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 컴퓨터.
인텔 콘로6300, 2GB램, 하드디스크 4개 연결(120/250/300/450GB였던가? 여튼.. 일단 거의 다 풀로 찬지 오래다.), 지포스.. 7300인가? 사운드블러스터 라이브밸류(한 10년은 묵었으려나? 1999년에 사고 계속 쓴 듯..)
골동품이라고 하기엔 화가 나고, 팔팔하다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내 컴퓨터.
이걸 회사에 기부(회사라고 해봐야.. 직원을 둔 자영업자와 마찬가지이니, 소재지만 이전할 뿐이다.)하고, 새로 70-75만원 가량의 견적으로 새로 컴퓨터를 부친에게 하사(?) 받게 되었다. 원래 부친은 내가 하사 받을 컴퓨터를 회사에 올릴 예정이었지만, 현생인류보다 잔머리 지능지수가 좀 더 높은 '고등인류'인 얼음구름은 잔머리를 굴려서 내 컴퓨터를 기부하고, 새 컴퓨터를 받았다.
"두꺼바(두껍아), 두꺼바(두껍아), 헌 컴퓨터 줄께. 새 컴퓨터 다오."
P.S. : 내가 구매할 계획이었던 24인치 LCD모니터는 기부 받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그것까지 해달라고 말을 못했다. (나의 5년쯤 된 19인치 LCD모니터는 회사로 넘어간다.)
양심상.. 모니터는 내가 사자...라고 했지만, 이번 달에 내가 질러댄 물품 내역이 머릿 속에서 일요일 촬영에서 함께 했던 아리따운 아가씨와 서울에서 방황 중인 그리운 엘.을 밀어내고 아련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아놔..
또 카드신공을 펼쳐야 하나?
지름신 이 여자는 밤낮을 안가리고 덤벼드니, 내 카드의 양기가(?) 남아나질 않아 ㅠ_ㅠ..
그래도.. 긍정적 변화야. 긍정적 변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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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bill 2009/10/29 09:13
헉..저랑 비슷하시네요...
전..컴터 두대를 모니터 하나에 쓰는데...
요놈에 컴터 한대가 요즘 좀 말썽을 부려서
바꿔야 할듯 싶구...
모니터두 바꿔야 하는데...
한대만 쓸까 하다 두대 쓰다 하나쓰니 불편하기도 하고.....
아.....갈등하고 있는데......
역시답은 카드신공인가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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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구름 2009/11/02 13:54
컴퓨터 바꾸고 한 3일 고생했네요. - -;;
데이터 백업하고 이전한다고..
하드디스크 체계도 바뀌어서 이제는 모두 sata인가? 그걸로 끼워야 하고..
ide하드디스크들이 난감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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